왜 군대간 인간들을 여자들이 무시할까?

군대간 남자들의 아픔이나 고통을 여자들이 잘 모른다고 누가 그러시던데, 그리고 그 글이 희노애락이 떠있던데 말이다. 일단, 자기가 몰랐다고 다른 여자들도 몰랐을거라고 생각하는 그 "과단성"에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정말로 군대간 남자들을 무시하는 여자들이 있다면 왜 일까?

그건 군대간 남자들을 사회가 무시하기 때문이다. 정확하게는 돈 많고 권력 있는 자들이 군대간 남자들을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들도 군바리를 무시하는 것이다. 얼마나 돈이 없고, 빽이 없으면, 하다 못해 공익으로도 못 빠지고 군대를 가나?

내 친구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내 친구 아버지는 영관급 장교였다. 그리고, 그 친구는 태생이 날라리였는데, 절묘하게도 카투사를 가게 됐다. 당시에는 카투사를 지금처럼 토익 점수 같은 걸로 전부 뽑는게 아니고, 논산 훈련소에 있던 애들을 대상으로 영어 시험을 봐서 반을 뽑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시험을 매기 보는 것이 아니었다. 특정한 기수만 보게 되었었는데, 언제 보는지 당연히 일반인들은 몰랐다. 하지만, 그 아버지는 알아 낼 수 있었고, 그 친구는 그 기수에 갔다. 그 놈이 날라리긴 했지만, 그래도 한양대까지는 간 놈이라 훈련소에서 본 영어 시험에서는 상위권에 들었고, 그렇게 카투사를 갔다. 그렇게 돈 없고 빽없어서 군대를 간 대부분의 애들보다도 보다 풍요로운 군대 생활을 보냈다.

이런 건 그래도 약과다. 우리 모두 알지 않느냐. 이재용이 군대 갔다 왔냐? 이런 애들이 군대 안 가는데 군대를 다녀온게 자랑스러운 거라고? 어이가 없다. 그냥 어쩔 수 없이 갔다 오는거지 그게 무슨 자랑스러운거냐?

하여간, 여자들만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애초에 이 사회는 군바리를 무시한다. 그건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군대 가서 고통 겪는다는 것을 여자들이 몰라서 무시할까? 그럼, 3D 직종에 일하는 사람들도 무시 당할 이유 없겠네. 그 일들이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으니까 말이다.

군대에서 힘들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무시한다는 것은, 즉, 허무맹랑한 이야기다. 혹시 자기가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다른 여자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생각하면 웃기는 이야기 아닐까. 군바리가 무시 당하는 건, 알고 모름의 단순한 이유로 설명 될 수 없다. 그 보다는 우리 사회가 애초에 군바리를 무시하기 때문에 그들은 무시당하는 것이다. 여자들에게까지도. 어떤 사람들은 거부하겠지만, 여자들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니까.
by corwin | 2010/03/31 07:49 | 트랙백(2) | 핑백(1) | 덧글(109)
트랙백 주소 : http://corwin.egloos.com/tb/436711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백범의 변화무쌍 at 2010/04/01 12:44

제목 : 군대 가면 손해다
군대 가면 손해다 왜 군대간 인간들을 여자들이 무시할까? 왜긴... 제일 만만한게 군인이거든... 군대... 안 가는게 좋다. 안 갈 수 있다 라고 한다면, 군대는 가지 마라. 군대 갔다온 한사람으로서 하는 말인데... 군대! 멀쩡한 정신으로는 갈곳이 못된다. 돈도 못벌고 공부도 못하고... 그렇다 라고 해서 내가 하고싶은 것도 아무것도 못하고 2년 동안 생활하지 않나. 가장 현명한 방법은 외국 유학 가서 외국 시민권이나......more

Tracked from dahlia's me2.. at 2010/04/15 00:43

제목 : 홍민희의 생각
이 글 쓴 사람은 사실과 당위를 구분 못하는 전형적인 오류를 저지르고 있다. 사회가 군인을 무시하는 현상이 있다고 해서, 그래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뭐 논의 자체에는 나도 군대를 현역으로 간 게 아니라서 뭐라고 떠들만한 입장이 못 되는 것 같다....more

Linked at 백범의 변화무쌍 : 짐승들은 .. at 2010/04/01 12:30

... </a> Commented by 레일리엔 at 2010/03/31 22:38 <a title="답글" onclick="replyComment('replyform4367116','4367116','13244581',4,'',''); return false;" href="http://corwin.egloos.com/4367116#"></a>그왜, 쾌걸홍길동이었나요? 그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가 있잖습니까."이제는 양반도 군대에 간다. 돈있다고 빠지고 힘있다고 ... more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17:25
단순히 군대 안간 사람>>>>>>>군대에서 뺑이친 사람으로 나뉘겠습니까..

집안 잘나서 군대 안간 사람>>>>>군대에서 뺑이친 사람>>>>좆도 없는데 군대 안간 사람 이렇게 나뉘겠지요ㅋㅋ
Commented by 슈리 at 2010/03/31 17:25
위에 몇몇분들이 지적하신 것 처럼 '군바리'라는 용어를 쓰는 것부터 고치세요. 글쓴이부터가 군바리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런 내용이 설득력 있을 수가 없지요.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17:28
사회로부터 무시당한다는 저의를 전달하는데 있어 군바리보다 더 적당한 어휘가 있을까요?ㅋ
Commented by ㅎㅎ at 2010/04/01 13:50
요즘은 책 안 읽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지?
군바리라는게 그 뉘앙스 전달하기 위함이라는 걸 모르다니...--;
독서부재의 시대답다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17:32
저 글의 논지는 '사회가 무시하니 우리도 군바리 무시해도 됨ㄲㄲ'라고 하는게 아니라, '군바리가 무시당하는 것은 여성 특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이다'라는 건데, 어째 사람들은 전자로 읽는 듯.ㅋ 물론 당위야 '군인이 무시당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현실이 어디 그렇습디까. 에휴.ㅋ
Commented by 슈리 at 2010/03/31 17:38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ㅡ.ㅡ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17:48
슈리//ㅋ저 위에 말한 현실을 가만히 두자는 말이 아니지 않습니까? 주인장님의 논지는 일단 문제점의 지적에 치우쳐 있지요. 그에 대해서 '군인은 사회적으로 무시당하지 않고 있다능!'이런 식으로 현실은 다르다는 반론을 하거나, '그럼 우리는 어떤 식으로 사회를 바꿔야 하는가'라는 식의 대안을 제시할 수도 있겠죠. 다시 생각해보라는 말씀은, '군인은 사회적으로 무시당하지 않고 있다'는 걸 전제로 깔고 하시는 말씀이신지요?

아.. 저 역시도 육군 예비역 병장입니다.. 이런 사회가 저한테 유쾌한 건 절대 아니라구요..
Commented by 슈리 at 2010/03/31 18:57
네. 그 말이구요. 사회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지는 않지만 무시당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득 제가 아직 어려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글쓴분도 둘째줄에
자기가 몰랐다고 다른 여자들도 몰랐을거라고 생각하는 그 "과단성"에 혀를 내둘렀다. 라고 하셨는데
저는 돈많고 빽있는 일부가, 그리고 일부 여자들이 군필자를 무시한다고 해서 사회전체가 군필자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그 과단성에 혀를 내둘렀네요.

괜한 자격지심 갖고 계신 건 아니신지. 마치 예비역 분들 스스로가 아 저새낀 빽써서 군대도 안갔는데 난 2년동안 군대가서 뭐했나. 이딴 식으로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니겠지요. 그래서 돈 많고 빽있는 사람들과 일부 여자들, 스스로 2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는 예비역들이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진 않은지요..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20:47
ㅋㅋ니들이 자격지심 가지니 사람들도 그리 생각하는거 아니냐 는 지적은 예비역한테만 적용되는 논리가 아니지요ㅋ남녀차별에 대해서도 똑같이 그 말 갖다 붙일 수 있어요.ㅋ
그리고 사회적인 무시라는게 항상 대놓고 무시한다는 것과 같지는 않답니다. 잘못된 걸 알지만 대놓고 지적하지 않는, 그런 암묵적인 것도 사회적인 무시에 들어간답니다.
Commented by . at 2010/03/31 20:50
'스스로 2년이라는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는 예비역'은 일부가 아니라 상당수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들이 '군대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자위하며 현재 군제도와 그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을 외면해버리는 이들보다는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 쓸데없이 개개 여성들을 욕하며 열을 올리거나, 자기 무용담 늘어놓으며 '요새 새끼들은 복무기간도 짧은데 빠져가지곤'하는 이들 빼고 말이죠.
Commented by 슈리 at 2010/03/31 22:51
음...? 뭔 소린지 모르겠네요. 암묵적으로 무시당하고 있나요? 명시적으로나 암묵적으로나 무시 당하고 있지 않습니다. 밑의 분들 글 보세요. 의식없는 일부가 대놓고 무시하고 있을뿐이지 우리 사회가 암묵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ㅋㅋ

ㅋㅋ니들이 자격지심 가지니 사람들도 그리 생각하는거 아니냐 가 아니라 조금 다른데. 괜히 몇몇 개념없는 사람들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는게 아니냐구요. 전체를 10으로 볼때 2가 하는 말에 5가 동조해서 다수의 7이 되고 있는게 아니냐고.
아십라 뭔소리야 나 안해ㅋㅋ
Commented by ... at 2010/03/31 17:32
글쓴 분 참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 같다.

군대 무시하는 여자애들 철딱서니가 없어서 그러는거다. 심지어 나는 뉴스 내용을 들먹거리며 요즘 군대에서 햄버거도 나오고 인터넷도 할 수 있고 함부로 사람도 못패게 되었다는데 군대 뭐 그거 그렇게 힘든건 아니지 않아? 이런 말 하는 애들도 봤고, 군대 간 사람=전부 마초 되서 돌아옴, 이런 비뚤어진 생각을 가지고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있는 애들도 다수 된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애들 중의 대부분은 군대가 어떻게 돌아가는 곳인지, 몇 년 정도 있다가 오는 것인지, 계급 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어떤 훈련을 받고 어떤 모습인지 알지 못하며 관심도 없다.

왜?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모든 여자가 이런 건 아니다. 여자 애들 중에서도 남자들이랑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어 군대가 어떤 곳인지 알고 있거나, 가족 중 군대를 다녀온 오빠/동생/친척 등이 있어 이야기를 들었거나, 관심을 가지고 군대 문제에 대해서 찾아봐서 실상을 알고 있는 애들은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 이외에 개념이 똑바로 박힌 애들도 마찬가지.

가서 어떤 꼴을 당하는지 주변 사람들로부터 듣고 보는 것이 있으니 함부로 비하하지 못하는거다. 사회탓 하지마라. 군대 가지고 비하하는 여자들까지 전부 사회가 만들었쪄염 우쮸쮸 할 정도로 사회구조는 만만한게 아니거든.

문제는 '무관심'과 자기가 속하지 않은 영역, 만만해 보이는 영역을 함부로 폄하하는 못되먹은 정신머리지 이런 식의 성급한 일반화와 되도 않는 변명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자기 경험이라는 편협한 우리에 갖혀 살지 말고 좀 나와서 사회를 제대로 보고 이야기하길.
Commented by 샛별 at 2010/03/31 18:59
진짜 안패고 햄버거가 롯데리아 햄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Commented by ... at 2010/03/31 21:17
님 왜 난독이심. 내 주변에 저렇게 개념 없게 말하는 여자애가 있다고요. 내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보면 한심해 죽겠음. 군대 사정도 모르면서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막말하는 여자들이 꽤 존재함.
Commented by 다미앙 at 2010/03/31 17:36
군대간 남자를 왜 무시를 하지? 대신 군대 안간 남자들을 무시해야함이 맞는법. 나라를 지키러 간 남자를 무시하는것 자체가 병 투더 신. 글쓴분이 어떤 여자분을 만나셨는지는 모르지만 참 개뼉따구같은 사람을 만나셨네요. 세상에 얼마나 개념잡히 여자분들이 많은데... 걍 그딴 사람만나서 여기다가 화풀이로 써놓은거 같네 ㅉㅉ
Commented by ㅋㅋㅋ at 2010/04/01 14:51
군대 안간 남자를 무시하라...라 이런 거야말로 군바리식 사고인가? 군대를 다녀온 것과 안 다녀온 것을 갖고 사람 무시한다는 발상 자체가 어이없다. (스티브 유 같은 경우라면 모를까)
Commented by ... at 2010/03/31 17:38
사회 전체가 군인을 무시한다는 증거를 대봐. 방송에서 군인을 비하한다든가, 군대 전역한 사람이 취업하려고 할 때 차별한다든가, 이런거 본 적 있냐? 오히려 그 반대라면 있겠지. 빽있는 놈이라면 모를까 멀쩡한 부모둔 자식이 군면제 받거나 공익 다녀오면 신체에 뭔가 결함이 있다고 생각해서 기업 채용에서 안 뽑으려고 했던게 바로 얼마 전의 일이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무시하려고 한다는 사회에서 군인에 대해서 군 가산점이라든가 경력 인정 등등 다양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려고 하고, 언론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그럴까? 게다가 기업에서, 심지어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군필자를 선호하고 말이야.

사회 전체가 군인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군인에게 어거지로 '사회를 지킬 책임감'이라는걸 씌워 놓고 거기에 대해서 금전적 보상은 제대로 해 주지 않고 너희는 나라를 지키다 돌아온 자랑스런 용사들이니 그 명예 가지고 살아가면 ㅇㅋ 돈달라고 하지마.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다. 군 역시 폐쇄적인 사회라서 각종 비리가 들끓고 그게 척결되지 못하기에 문제가 생기고.

즉, '억지로 갈 수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보상은 제대로 하지 않으며, 부모의 신분에 따라 면제당할 가능성이 있는 불합리한 시스템에 한쪽 성별에게만 책임을 지우고 있으므로 그런 책임을 생각할 필요 없는 사람들 혹은 성별 중에서 철딱서니 없는 사람이 나오는거지 글쓴이가 말한것처럼 이게다 사회탓 사회탓 할 부분이 아니라고. 핀트가 틀려도 한참 틀려먹었다. 쉴드도 좀 제대로 치자.
Commented by Nine One at 2010/03/31 17:38
결코 웃을일이 아닌 글이군요.

"신의 아들" "어둠의 자식"을 떠 올려보면.... 이건 뭐 맞는 말.
Commented by mynameisjoe at 2010/03/31 17:40
저도 님 생각하고 비슷합니다.

모든 가치를 '돈'으로 환산해서 평가하는 세상에서 일 년에 100만 원도 못 버는 군대를 2년 동안 있다 나왔으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리가 없죠.

결국 군 복무 당시에 적절한 임금을 주거나, 아니면 2년 군복무자에 대해서 같은 기간 동안 외국 일류대 유학갔다온 사람 또는 공부만 한 사람보다 월등히 높은 가산점을 주지 않는 한은, 절대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17:43
애초에 군대 다녀온 사람들이 주로 비교의 대상으로 삼는 건 '좆도 없는데 군대 안간 사람들'이지 '집안 잘 만나서 군대 안간 사람들'이 아니죠ㅋ 후자를 비교대상으로나 삼겠습니까. 열외지.ㅋㅋ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10/03/31 17:47
음... 너무 단견만 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군대 갔다온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지위가 확연히 떨어진 건 90년대 이후의 일인데, 이 시기는 여권신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던 시기이고 군부독재에 대한 반작용이 강한 시기였습니다. 그 동안 억압된 사회분위기가 변해서 해외의 '문화' 수입이 전면적으로 이루어진 시기기도 하고요. 군대가 상징하는 네거티브한 부분은 바로 '꼰대의식', 그러니까 서열과 계급에 대한 복종입니다. 그리고 이건 현재 문화로 볼 때 청산대상으로 여겨지고요. 그런 문화적인 배경,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군필 남성이 미필 여성과 직업/소득에서 2년의 블랭크로 인해 차이가 생기고, 과거에는 남녀차별로 메꾸어졌던 것이 이제는 메꾸어지지 않으면서 여성들이 동년배의 군필남성을 '아직 사회에 발도 못디딘 나이만 먹은 어린애'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징병제의 폐단을 남녀차별과 억압적인 분위기로 막아왔는데 이게 그것도 안되는 거죠.
Commented by ㄷㄷ at 2010/03/31 17:51
군대간 인간에 대해 사회가 가지는 부정적인 인식은, 이런 관점에서도 설명될 수 있겠네요ㅋ
http://the3rdman.egloos.com/3644709
한국군하면 가라보고 아닌가?ㅋㅋㅋㅋ
Commented by 젠카 at 2010/03/31 18:18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너무 성급하시군요. 아직 한국 사회는 군대갔다온 사람을 무시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글쎄, 빽으로 안갔다고 하더라도, 그 시선이 결코 좋다고만 할 수 없죠. 그렇담 유승준이 아직 못들어오고 있는 건 어떤 식으로 설명하시련가요?
Commented by 시프 at 2010/04/01 04:28
안걸리면 장땡, 스티븐 유는 걸렸으니깐 못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Commented by 루시엔 at 2010/03/31 18:18
군인을 비하하거나 무시하는 농담, 욕, 비하발언은 전부 예비역이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는 1인
Commented by . at 2010/03/31 19:10
매우 공감.
Commented by 정답 at 2010/03/31 21:54
이 요기잉눼
Commented by 루시엔 at 2010/04/01 02:28
사실 여자는 군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게 더 정확한 말인득요...

기본적으로 여자는 군인을무시하는 게 아니에요.사실
무시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무시하고 말 것도 없이
아예 관심이 없으니까.

뭐 이것까지 억울하다고 하면 할 말은 없는데,

오히려 군인을 정말 땅개니, 군바리니, 짬이니 하고 부르고 무시하는 건
군인들 본인들 아니면 군 제대한 예비역들이에요.
사실 흉을 보든 칭찬을 하든 경멸을 하든 그건 자기가 관심이 있거나
아는 부류에만 하게 되는 겁니다. 당연히 거기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엮일 일도 없는 사람이야 신경을 안 쓰겠죠.

예비역과 군인들만이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건 그런 이야기.
그리고 그 사람들이 군대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도 만들어내는거고.
Commented by virustotal at 2010/03/31 18:32
청나라 조차 좋은철은 못으로 안만들고 인재는 뒷부분은 생략...

아무튼 그러다가 거병하고 뭐하고 군부입맛대로 나라 생기고 뭐 그래서

그런것도 있지만

우리 쿠테타 세력이 다시 권력을 빼앗겨서죠


택동이 소평이 지들끼리 했다고 하지만

결국 호금도까지 오는동안 정권교체는 없으니
Commented by 제절초 at 2010/03/31 18:41
공산국가에서 정권교체가 된다는건 국가붕괴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명랑이 at 2010/03/31 18:48
생각해 보면 군바리가 대접받는 시대는 일본 사무라이들처럼 전문 무사집단이 전투를 독점하고 있을 때 뿐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옆동네사람 at 2010/03/31 19:18
병장전역 이상만 인간취급하는 여성분들, 자기 아들 놓으면 군데 절대 안보내고 싶다는 이중심리...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31
남자친구나 남편에게는 더럽게 울궈내면서도 제 자식들에게는 극성맞은 헌신을 하는 한국여편네들... 한국여자들의 이기심과 탐욕은 과연 세계제일일듯...
Commented by 푸하핫 at 2010/03/31 19:19
군바리를 제일 무시하는 것은 군바리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군대 간 나는)'잘못되지 않았다'라고 스스로를 세뇌할 뿐이지 ;
Commented by 물속으로 at 2010/03/31 19:25
그래서 우리는 영어공부를 해야하는겁니다.

까짓 이나라 떠버리면 되는거지.
희망을 버리는게 훨씬 빠르고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펙 쌓을 노력을 외국에서 한다면,
사회적위치는 몰라도
재정적인 면과 그 부를 충분히 사용할 여건이 만들어집니다.
뜹시다. 100번 글쓰고 말로해주는 것보다
20대의 1%이상이 이민을 시도하는게 사회를 고칠 더 빠른길입니다.
20대의 1%이상이 이민을 시도하는데 지내 밥그릇 어쩌구 하면서 냅두면
그때부턴 진짜 아예 쳐다보지도 않아도되고..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33
젊은분이면 떠나십시오. 부디... 난 297세대인데...

지금 90년대 태어난 세대나 2000년대 태어난 세대들이 성인이 될 때쯤이면 40%가 넘는 늙은이들 부양을 위해 노동력은 노동력 대로 빨리고, 세금은 세금대로(노인복지라는 핑계하에) 빼앗길 겁니다.

88만원 세대들도 조금 위험하긴 하죠. 그러니 어릴때 한자라도 더 배워서 한국땅 뜨는게 좋을듯...
Commented by 청풍 at 2010/03/31 19:34
그 반대 아닙니까? 군대 안가고 4급으로 빠져보니 어딜가든 군대도 안갔다온놈 취급받는데... 여자는 모르겠고 적어도 사회는 군인을 무시하는 이상으로 현역안나온사람을 무시합니다?
아 물론 빽써서 면제뜬건 경멸+부러움이지만
그리고 군대를 갔다온것이 자랑스러운 사회가 되는게 맞습니다.
Commented by at 2010/03/31 19:48
그게 좋긴 하지만... 현실은... 빽써서 면제된놈에게 경멸을 보내도 공허할 뿐. 빽써서 면제된놈에게 전혀 불이익이 안가니.. ㅉㅉ
Commented by 청풍 at 2010/03/31 19:49
그냥 인식이 그렇다는거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35
그래도 또라이같은 놈들 만나서 시달림 안당한게 어디요?

난 글쎄 우리부대 교회에서 포르노 보는 신학생도 봤고, 일직근무서면서 자위하다 걸린 놈도 봤고...

TV유치원 하나둘셋, 뽀뽀뽀 보고 엉덩이 흔들고 춤추고 혼자 벽보고 중얼대던 고참, 다른 대대이지만 국군병원 후송갔다가 간호장교 꼬신 놈, 휴가나가서 휴가증 잃어버렸다고 울면서 부대 인사관에 전화한 놈...

휴가가서 중학생들하고 시비붙어서 얻어맞은놈... 별놈 다봤어요.

그런 이상한 인간들 안본걸 다행으로 생각하셔야지...



ps : 겨우 돈빽없어서 끌려갔다온 인간들의 열폭에 굳이 신경쓸 필요가 있을지... 나는 나고 그사람은 그사람 아닙니까? 적당히 무시하세요. 님이 귀기울일 만한 가치를 가진 사람들은 솔직히 드뭅니다...
Commented by 청풍 at 2010/04/01 18:54
백범/별로 돈백없어서 끌려갔다온 인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님 생각에 끌어다 넣지 마쇼 기분나쁘니
Commented by organizer™ at 2010/03/31 19:39
ㅎㅎ 묘하게 동조되는군요. ㅎㅎ
Commented by kavai at 2010/03/31 19:48
군대 안갔다오면 부러운데 qt이라 무시하고
갔다오면 사지 멀쩡한건 알겠는데 불쌍해서 무시하고
Commented by kavai at 2010/03/31 19:51
물론 난 군대 갔다오는게 당연하고 무시당할 일이 아니라 생각함
Commented by f at 2010/03/31 20:05
죄송한테 여자들이 군대갔다온 남자들을 싫어하나요?
제 주변으로 봤을땐 절대 아니던데..
물론 직업군인.. 특히 부사관은 좀 여자들이 싫어하긴합니다
Commented by . at 2010/03/31 20:59
여기서는 군대갔다온 남자가 아니라 군대간 남자 즉 현역군인쪽에 포인트를 맞춘 것 같습니다. 물론 제대후엔 군필자가 여성들에게 더 인상좋은건 사실입니다.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52
남자친구 로는 싫어하지만 남편감으로는... ㅋ
Commented by aa at 2010/03/31 20:16
사회 구성원의 절반중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있거나 소위 백있는 놈들 제외하고는 다 군대를 갔다왔거나 가게 되는데 군대간 인간을 무시하는 사회는 아니지.
만약 그렇다면 자기 스스로를 무시하는것이니 반성좀 하고 (근데 나도 딱히 자랑 스럽진 않더라ㅋ)
우리 오빠가 능력 있어서 군대 안갔는데 왜 까나요 루저들아! 라는 미친 드립 해주시는 빠순이들이나 인터넷에 xx녀 등으로 간간히 이슈가 되어주시는 개념 안드로메다 보낸 女들이 이 사회를 대표하는건 아니잖아?
국가원수의 군대에 대한 개념이 저 위에 언급한 것들과 얼마나 다른건지 모르겠다 라는건 별개
Commented by 샤브리나 at 2010/03/31 20:24
그래서 무시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는데....사회에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군대에서 잇다오면 세상물정에 좀 어두워지는것같아요.
군대다녀오는 사람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그안에서 아무것도 세상돌아가는걸 안보여주고 가둬두는데 어리숙해 보인다고 사회가 무시하는것같습니다 ㅠ
정작 사회랑 국가가 그들이 가장 영리할때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주지 않았으면서요;;
군대다녀온 사람을 어리버리하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여자들도 있고,
자신의 실수가 분명한데도 "넌 군대 안다녀와봐서 몰라"라고 말하시는 남자분들도 계시니 논란이 될수 밖에 없겠네요 안타깝습니다 ㅠ
Commented by 카큔 at 2010/03/31 20:27
군필자들 대접 안해주는게 맞습니다. 아르바이트 군필자 우대? 그게 대접입니까?

단지 연령 늦춰주는거 빼고 해주는게 뭐가 있습니까?

실제적으로 세금이 깎이거나 덜 내길 합니까 취직할 때 가산점이라도 붙습니까?

공무원 가산점도 날아간 지 오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혜택은 10원 짜리 하나도 없습니다.

국가에서 해주는 혜택은 그냥 군복 입고 나가라고 주는 거 빼고 또 있나요? 아 이건 예비군 구르라고 주는 거니까 빼야겠군요.


대접 안해줍니다. 대우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것이 무어가 있습니까?

국가부터 대접 안해주는데 개인이 해줄 필요가 있나요? 개인들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냅두죠.

얼마나 대우 안해주면 소위 떠도는 말로 강남에서 아들 군대보내면 내논 자식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스스로 국가가 데려와서 굴린 군인들 가치를 안지켜주는데 누가 우대해주나요.

개인적인 문제라거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헛소리는 집어넣는게 옳습니다.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은 증명해보세요.

군필자가 대우 받는게 뭐가 있습니까?
Commented by 푸우 at 2010/03/31 20:31
아이고...요즘은 군대 가는게 트렌드..토닥토닥

어느회사에 모장관 아들내미 파워쎄니 아무도 못건드리더라만 뒤에서 욕할때 제일 먼저 나오는 소리가 병역면탈입디다 완전 사지육신 심하게 멀쩡한 인간이

그런인간이 불이익 없이 잘사는 세상이 이상한 거임

Commented by 도플겡어 at 2010/03/31 20:35
군필자 대우받자나요... 예비군훈련때 조~금 군기풀려도 되는거...

에이씨.ㅡㅜ... 국가가 나를 위해 해준게 뭐냐!!!!!
Commented by 푸리 at 2010/03/31 20:47
군대 간 남자를 여자가 무시하는 게 아니라- 군대 가기 직전, 혹은 군대 가 있는 동안에만 생전에 연락 안하던 사람이 뻔질나게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걸어대는 행동들 때문에 싫어하는 게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군대 갔기 때문에 빽 없고 돈 없어 보여서 싫다- 가 아니라 입대 직전 혹은 입대한 후 특정한 행동 때문에 싫어하는 거죠.
남자들끼리야 모르겠죠.
하지만 꽤 많은 수의 여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군대 앞두고서 단순히 사회에 자기의 연결고리를 남겨두거나 심한 경우 몸만 원해서 고백하는 남자를 겪게 됩니다. 애초에 특별한 사이도 아니었고 아무런 썸씽도 없었음에도 급하니까 여기저기 다 찔러보는 겁니다. 이상해서 알아보면 군대 가기 한 달 전- 뭐 이런 경우가 이게 장난아니게 많거든요.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30
모든 남자가 다 그러지는 않는단다. 꼴에 여친에게 멋지게 보이려고 억지로 참고, 그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선물을 사보내지만 여친이란 년은 다른 남자와 붙어먹더만...
Commented by ergot at 2010/04/01 13:21
일부 표본을 전체 여성집단으로 일반화하는 백범님께서
'모든 남자가 다 그러지는 않는단다'라고 하니까 웃기네요.
Commented by \'ㅅ\' at 2010/04/01 23:18
이건 또 뭐여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at 2010/03/31 20: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푸리 at 2010/03/31 20:50
30년 가까이 살면서 제 주위에는 속으로는 어떨지 모르나 적어도 입 밖으로 군대 간 남자들을 싫어한다고 말한 여자는 못 봤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행동들 때문에 '그 행동을 하는 군대 간 남자'를 싫어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Angela at 2010/03/31 21:26
맞아요...
전화 콜렉트콜로 해서 하는얘기가
'야 이번에 신입생들 이쁜애들 있냐? 나 휴가나갈때 이쁜애들좀 대기시켜놔라. 괜찮은 애 있으면 소개좀 해주고' 가 주된 내용이면... 정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모든 친구가 다 싫은건 아니에요
Commented by --; at 2010/04/01 13:55
님은 일반군 출신보다 군의관이나 법무관 출신 찾으려고 할 것 같은데?
Commented by 물개 at 2010/03/31 21:07
위에 푸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사람들을 잘만난건지 주변에 군필자분들을 무시하는 여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속으로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정말 한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화제에 오른 내용이 좀 놀랍기도 하구요. 오히려 면제받고 편하게 사는 사람들을 비난하면 했죠.
하지만 정말 평소에 연락한번 없다가 군대가서 수신자 부담으로 거는 사람 꼭 있더라구요ㅋㅋ 그런 사람은 귀찮을 뿐이고ㅋㅋ
Commented by ALICE at 2010/03/31 21:29
이런 경우를 봤습니다. 남녀가 섞인 집단에서 한 사람이 군대를 갔다고 칩시다. 그러면 대개 여자들, 특히나 가족중에 남자가 아버지 외엔 없는 여자들의 경우 "힘들겠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주변에 예비역 중에 꼭 이런 사람 한 명 씩 있습니다. 계절이 봄, 가을이면 그건 군대도 아니다, 나는 몇 월에 갔었는데 어쩌고 저쩌고....그러면 여자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걔는 편한거구나."
**가 자대 배치를 어디로 받았다,이런 이야기 나오면 이런 분들 있습니다.
"후방은 군대도 아니야.", "**보직은 땡보직이야.", "**지역이 군대냐?"
여자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겁니다.
세상에 쉬운 직업 없고, 쉬운 군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땡보직이라 열라 까이는 행정병이었던 제 사촌동생, 걔도 군생활 힘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걔 초췌해지는거 보이는게 영 힘들어보였습니다.
경험하지 않은 세계에 대한 여성들의 선입견과 자격없는 평가도 문제지만, 예비역 분들의 서로 상호간의 경험에 대한 존중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ALICE at 2010/04/01 02:54
근데 그나저나 20년 넘게 살면서 남자 군대 갔다 온 거 무시하는 년은 못봤는데 어디서들 보신건지..--;;; 신입생 30명 중에 남자 2명 있을까 말까 한 문과대 나왔는데 거기서도 못 봤건만..
Commented by 커헉.. at 2010/03/31 21:40
1. 저 여잡니다.
2. 군대간 사람 무시한 적 없습니다.
3. 제 주변에도 없습니다.(여초지대)
4. 이런 생각을 하고 그것을 글로 남기는 당신이 참 대단합니다.
5. 물론 대학다니면서 복학생들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었습니다만, 그들이 힘없고 빽없다고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6. 당신이 얼마나 빽이 큰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도 군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7.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하시는 국군장병 분들과 제대하신 분들에게 제가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8. 인터넷은 참 좋은 세상입니다. 터진 입은 아무 소리나 해도 되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참치 at 2010/03/31 21:46
위에 푸리님 말씀대로 군인들이 무시당하는 건 무시당할 만한 짓을 하는 경우...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는요... 'ㅅ'
저도 초등학교때 절 맨날 놀리고 괴롭혀대서 좋은 감정이라곤 하나도 없는 놈이 군대 가기 직전에 갑자기 불러낸데다 편지까지 써달라며 들러붙는 모습을 보니 그나마 있던 정도 완전히 떨어지더군요.
군대가 참 고생스럽고 그런 건 알겠는데... 군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응석(달리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을 받아줘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Commented by W at 2010/03/31 22:16
제가 봤을 때도 속되게 말하자면 그냥 "요즘 어린년들 중에 개념 없는 년들이 많아서"일 뿐이지 딱히 사회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회 고위층의 경우 이야기가 다르지만, 보통은 군역자가 보충역이나 미필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죠. 군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나 대우와는 별개의 이야기로 말입니다.

그냥 썅년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을 뿐이에요.
Commented by 염산테르비나핀 at 2010/03/31 22:25
이전 여친이 페미입니다. 안좋게 표현하자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페미입니다.
언젠가 공익관련 문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아..전 시위막다가 왔습니다-_-;)
연예인들 맨날 무대위에서 온갖 아크로바틱한 춤 추고 체력도 완전 좋은데 왜 하나같이 다들 공익갈까- 담배피던애도 기흉으로가고, 팔뚝이 내 허벅지 만한 애도 디스크로 공익가고, 카레이싱한다는애가 뭐라더라 시신경에 문제가있나? 실명인가? 뭐 그런걸로 공익가고- 이런거 웃기지 않냐고ㅋ
그 말에 수긍하기보단 오히려 반박하더군요-_-
왜 남자들은 그런거 자꾸 따지려고 드냐면서-_- 어차피 자기네들은 갔다왔으니까 남들 무슨사정인지도 잘 모르면서 괜히 우루루 까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조목조목 이야기를 했죠. 디스크판정받아서 4급공익간 애가 무슨 몸뚱아리가 보디빌더수준이냐-_- 라고 했더니 지 친구중에도 디스크땜에 공익갔는데 맨날 축구하고 잘만 뛰어논다는 애가 있답니다........하...참-_-
제가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아는데 디스크있으면 농구 축구 뭐 적당히 할 수 있어요.
근데 웨이트트레이닝- 그것도 그 연예인이 하는 운동프로그램대로 하면요?
그것도 디스크로 공익갈만한 몸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운동했다간 당장 디스크 터져서 수액흘러나오고 다리마비됩니다-_-
디스크 판정받고 신검받아서 공익확정후에 다 나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합디다.
디스크가 무슨 소아과가서 예방접종한방 맞으면 낫는 질병입니까-_-평생 달고살아야 하는 폭탄같은 존재인데....디스크는 완치가 없어요 (이여자야-_-)
뭐 이야기가 이렇게 저렇게 흐르다가
군대간게 억울하냐 라고 하길래 억울하지는 않은데 저런식으로 빠져나가는 사람들이나 군인들 개취급하고 잠정적성범죄자취급하는거 보면 화난다 라고 말했더니
그럼 왜 그런사람들끼리 모여서 저항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구요.....-_-
어이쿠 군대2년에 반항심 가져서 단체로 저항하다가 인생말아먹으라고요?
그때부터 딱 '아... 이사람은 나랑 도저히 매울수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달후에 헤어졌지요-_-
가끔씩 정말 이해안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Commented by 허리아파 at 2010/03/31 22:28
저항해야죠. 선거라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왜 안합니까?
Commented by 염산테르비나핀 at 2010/03/31 22:29
저 사람이 말했던 저항은 단체로 징집거부운동이라도 해라는 말이었지요-_-;
선거로 해결되면 진작에 했게요;;
Commented by 허리아파 at 2010/03/31 22:32
그건 좀 그렇군요.

...왜 사귀셨습니까?
Commented by 염산테르비나핀 at 2010/03/31 22:32
그러게 말입니다ㅋㅋㅋㅋㅋ-_-;;;;휴.........
알고보니 이렇더라- 의 문제라서 저도 적잖이 갈등했지만요;
Commented by 미야 at 2010/03/31 22:33
징집거부운동 돋네
Commented by 허리아파 at 2010/03/31 22:37
그나저나...

무좀환자십니까?
Commented by 염산테르비나핀 at 2010/03/31 22:37
환자는 아니고.....누구나 가지고 있는 질환일 뿐이지요(라고 생각합니다ㅠ)
심하진 않아요ㅋㅋ
Commented by 염산테르비나핀 at 2010/03/31 22:42
음.....군대(육군)에서 라미실 쓰는진 잘 모르겠네요^^; 전의경들은 그런 복지라던가 시설 및 지원 면에서 상당히 열악해서.......;;
무좀 있으면 뭐 그냥 각자 알아서 연고바르던지 약먹든지 처리합니다ㅎㅎ
Commented by 클랜나드 at 2010/03/31 22:36
전 캐나다 영주권자인데 군대 '자원입대' 해서 병장만기 전역했으니까 희대의 병신인듯?
Commented by 허리아파 at 2010/03/31 22:37
ㅇㅇ
Commented by 레일리엔 at 2010/03/31 22:38
그왜, 쾌걸홍길동이었나요? 그 드라마에서 나온 대사가 있잖습니까.

"이제는 양반도 군대에 간다. 돈있다고 빠지고 힘있다고 빠지면 그럼, 돈없고 힘없는 백성들만 나라를 지키나?"

.....랄까 뜬금없지만 이 말이 떠오르더군요.

소위 '보슬아치' 라고 하는 몇몇 여성들을 보면,

군대간놈=돈없고 빽없는놈 이라고 하니;;
Commented by 허리아파 at 2010/03/31 22:46
만기전역한 나도 그런 생각이 들다 말다 하는거 보면,

세상 견해라는게 정말 그렇긴 그런가 보옵니다.

보슬아치들이야 철저히 정글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들짐승들 아니것습니까?

사람 새끼는 못되지만, 원래 짐승들이 정글 더럽고 무서운건 젤 잘아는 법이라죠.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29
두분 말씀 다 동감... 덧글이지만 공감가는 덧글이라 퍼갑니다.

특히 어리아파의 답이 촌철살견... ㅋㅋㅋ

덧글을 퍼가기는 처음...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 at 2010/03/31 22:44
군대를 갔다온 힘없는 사람중에 한사람이지만 무시하는것도 무시하는거지만..
알고 까면 다행이져 모르고 깐다는거에 그냥 웃음만 나오져..
Commented by 오후네시 at 2010/03/31 23:21
역시나 리플이 길어지면 이야기는 산으로 가는군.
사회구조에 대한 이야기가 개인에 대한 이야기로 바껴버렸네.

암튼 예비군훈련은 지겹고, 군대는 다시 가기 싫은 곳(빽 있으면 한 번 잡아보고 싶을 정도로.)
Commented by 불후 at 2010/04/01 02:03
휴 =_=;
군대간 사람, 갔다온 사람, 공익간 사람 다 무시해본적 없는데
인터넷엔 참... 여자들이 다 군대다녀온 남자들을 무시하고 조롱한다고
아우성이에요
어디에서 다들 그렇게 상처를 입으셨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제 남동생도 군대 가서 고생한다는데
누가 그리 무시를 한다고 했나요~
다들 여자들이 무시한다 무시한다 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은 아닌지.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27
그건 님 이야기이지, 남동생이나 오빠 없는 여자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 ㅋ
Commented by 시프 at 2010/04/01 04:40
군인은 소모품입니다.

그래서 사람 취급을 안하는건가!?
Commented by 갈매나무 at 2010/04/01 07:41
덧글을 죽 보면서 느낀 건데요.

요즘은 덧글이나 답글 달때 상대방이 쓴 글을 아예 안읽고 감으로 다는게 유행인가요?
Commented by Gejo at 2010/04/01 10:23
사회와 여자가 무시한다...사람취급 안한다.
전쟁나면 되겠군요.
무시하는 사람들은 다른나라로 도망가니깐.
돈과 권력은 영원한게 아닙니다.
Commented by OO at 2010/04/01 12:27
흠냐 승마 국가대표로 면제받은 것도 까여야 하는군화? 김연아도 군대 보낼 기세.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27
제발 월급만이라도 현실적으로 쳐주었으면...

병장이 9만 5천원인데, 하루 3250원꼴입니다. 하루 일당 3250원... ㅋㅋㅋㅋㅋ

게다가 보급품으로 나오는 팬티와 런닝, 비누, 치약, 칫솔, 면도날은 일병 이후부터 지급되며, 그나마도 3개월에 한번씩... ㅋ

뜨거운물은 오직 12월과 1월에만 지급... 한참 추운 11월과 2월엔 찬물을 써야 한다능...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백범 at 2010/04/01 12:36
여자들이 얼마나 눈치가 빠른데... 남자 쓱 봐서 형편있다 없다, 돈좀 있다 없다, 가정은 어떻다 이런거 빨리 파악하더군요. ㅋ
Commented by 태극도사 at 2010/04/01 13:46
음 그런관점으로도 볼수가 있나부네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봐온 경험으로는
여자들이 군인에게 대체적으로 호의적이던데요...믿음직하게 생각한달까...
여성이 군인과 일반인과 함께 엘리베이터안에 갖힌다면 여성은 군인을 더 신뢰하죠...그것이 단순히 신분에 대한 안심 때문일까요?
Commented by 파파라치 at 2010/04/01 14:00
더 신뢰하긴 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건 정장을 입은 남자들을 더 신뢰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겁니다. 제복은 인간의 행동을 구속하니까요.
Commented by 태극도사 at 2010/04/01 14:21
일리는 있으신 말씀이지만 정장을 직접적으로 신뢰하는것이 아니라
정장의 수준을 보고 직업과 생활을 유추하는것이죠...
군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제복이나 신분을 신뢰하기보다 군인 정신과
생활등을 선별적으로 판별하는겁니다. 제복이 인간의 행동을 구속하긴 하지만
사랑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기능과 부정적인 기능이 있지요. 교복과 같은것입니다.
Commented by 태극도사 at 2010/04/01 14:21
corwin님의 견해가 간혹 카더라 통신으로 공룡처럼 커져서 작은 운동이 일어나고 여론이 형성될수는 있겠지만 변질된 포퓰리즘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요.딱히 여자들이 군인을 무시한다는 여론조사는 못 본거 같고 근데 여자들은 남자가 군대이야기 하는것을 대부분 싫어하는걸로 알고 있는데...군대나 군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남성이 말하면 싫어하는...여성의 리스크를 건드릴수 있으니까요...그리고 corwin님의 취지나 요지는 아무래도 모든 여자들이 군대간 남자들을 무시한다는 주장이 아니라 그런 여자가 있다면 그건 여성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인식구조의 잘못이라는 거죠...그러나 댓글 다신분들이 사회구조에서 개인으로 논점일탈또는 확대생산하신것은 아닙니다. corwin님이 기본적으로 군대간 남자들을 무시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것은 여자 문제가 아니라 사회인식구조문제라는 주관적인 사견을
밝히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여론조사 통계자료나 남녀의 관습에 대한 사료적 증거자료도 없고...그냥 그런일이 있다면 나의 개인적인 사례를 볼때 사회인식구조...그것도 남녀의 사회인식이 아니라 남성의 사회인식만의 탓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신거니까요...이런 경우 그 개인적인 사례가 일반화의 의미가 될려면
상식(관습,문화,패러다임)적인 설득을 통한 공감이 필요한데 그것이 corwin님에게는 없습니다.
Commented by 김나겸 at 2010/04/01 19:31
친구들이 뼈 뽑아서 공익 갈 때 우리오빠는 자진해서 현역 입대하는 것 보고 진짜 멋있고 자랑스러웠음. 군대 다녀온 남자가 뭔가 큰일을 해낸 것 같아서 훨씬 믿음직스럽고 어른스럽게 느껴지던데요. 사실 애초부터 여자들은 군인이나 군대에 대한 얘기를 안합니다 -ㅁ-; 가족이나 친구가 군대에 가면 그제서야 관심을 보이고, '얼마나 힘들까'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적어도 상식을 가진 여자라면 그렇습니다. 무시하는 여자들은 그냥 골빈년들임.
Commented by ㅇㅅㅇ at 2010/04/01 23:23
냅둬요.
그냥 다른 차원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애초부터 자기만 생각하는 머리들인데 어쩌겠습니까. 그런 사람들과 맞추어 살 필요가 없는겁니다.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는 한 그 머리들을 고치는 건 어렵겠지요.
Commented by 후후 at 2010/04/02 14:40
군은을 무시하는 여자가 많다는 건 일뿌 지질이들이 지어낸 거짓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일부 찌질이들이란 매일 여자도 군대 가라고 발악하고 인터넷에서 매일 여자 욕만 하고 "개똥녀, 된장녀" 이런 말 만들어서 여자 죽이는 걸 즐기는 놈들입니다. 이 찌질이 여성혐오증 환자들이 있지도 않은 허수아비를 만들어서 공격하면서 여자들은 향한 증오심을 표출하는 거죠.
Commented by 비스커 at 2010/04/02 17:20
우리사회가 군필자를 무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군인을 무시하는건 확실합니다.

오죽하면 월급을 한달 10만원도 안주겠습니까

월급 200씩 줘야 된다고 하면 꼭 나오는 말이 '그럴 돈이 어딨냐' 라고 하는데

없으면 뭐 안줘도 되는겁니까? 지들은 하루세끼 다 챙겨먹고 살면서 남의 월급을 10만원밖에 안주면 도둑놈이지
Commented by NHK에 at 2010/04/06 12:11
그럼 한국 남자 90% 이상이 여자들한테 무시받는 인간들이 되나요
Commented by 오래된군번 at 2010/05/09 10:38
헉 10만원씩이나! 나때에는 병장월급 일만구천원 받았는데.
약 15년만에 500%나 올랐네요.
일반회사보다 좋은데요.
일반회사는 15년 근속해도 100%오를까 말까인데..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