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 마지막주말

이번 주말은 두 시리즈의 책을 몇 권 읽었더니 그냥 지나가버렸다.

1. Deal Breaker

delius님의 소개를 보고 알게 된 책. 도서관에 마침 있길래 빌려봤다. 읽으면서 왠지 윈터 앤 나이트와 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평화로워 보이는 미국 북동부의 중산층 지역이 숨기고 있는 비리가 한 꺼플씩 벗겨지면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는 이야기 구조 같은 것도 그렇고, 아픈 과거를 품고 사는 사설 탐정도 그렇고, 뭐 그 탐정의 비서가 여자라는 것도 그렇고. 이런 분위기의 소설이 한 장르를 이루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윈터 앤 나이트는 좀 지루했는데, 이 소설은 지루하지는 않다. 하지만, delius님도 지적하고 있듯이, 위기나 문제들이 전부 엄친아 친구가 다 해결해 준다는게 좀 맥이 풀린다. 근데, 그 친구에 대한 설명이 이상하리만치 많아서 좀 이상했는데,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시리즈 물을 기획했기 때문인 것 같다.

2. 혼 블로워
와 이거 재밌다. 6권까지 읽었는데 지금 당장 도서관 가서 나머지 책 빌려올 계획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진짜 재밌는 시리즈 소설.

by corwin | 2008/12/01 13:42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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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191970 at 2008/12/01 13:48
2번. 혼블로워 얘기시죠. 아직 안 읽으셨단말인가요?
Commented by corwin at 2008/12/01 13:55
옙. 송구스럽게도 요즘들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에 1권부터 다 있길래...ㅋㅋ.
Commented at 2008/12/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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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12/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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