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전쟁의 나라
전쟁 오덕이 쓴 고구려의 흥망성쇠에 관한 책이다. 기존의 역사관련 서적과 두 가지 면에서 다른 점이 있다. 하나는 전쟁에 대한 세밀한 서술이다. 말 그대로 산적 떼에 불과했던 고구려 초기의 역사에서부터(관구검이 고구려의 수도를 보고 놀란다. 이렇게 초라한 곳이 일국의 도성이라니.) 나당 연합군에 평양성이 함락되는 순간까지의 고구려 역사를 중요한 전투를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처럼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고구려가 사용했던 전술과 전략은 물론, 고구려를 둘러싸고 있던 수 많은 민족들과 국가들간의 국제정세를 방대한 자료수집과 연구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전쟁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가 있다. 특히나, 고구려에 대한 여러가지 그릇된 환상-대개는 대중매체들이 만들어낸-을 낱낱히 파헤쳐 분쇄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둘째로 어투다. 다른 역사책들의 고루한 어투와는 달리 약간은 인터넷 블로그스러운 어투 때문에 읽는 중간중간 어떨 때에는 흠짓하고 놀라기까지 했다. 책에서 이런 어투를 써도 되나...하고. 하지만, 그런 것들이 책 전체적으로 생동감을 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별건 아닌데 한 가지 문제라면, 책 중간중간에 삽화라고 들어가 있는 것이 좀 에러라는거. 보면 알겠지만, 이게 영 고증도 맞지도 않고, 그림도 형편없다. 대체 삽화는 왜 넣은 건지 이해가 안됨. 뭐 하여간, 그점만 빼면 꽤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실도 많이 담고 있어서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본다.
전쟁 오덕이 쓴 고구려의 흥망성쇠에 관한 책이다. 기존의 역사관련 서적과 두 가지 면에서 다른 점이 있다. 하나는 전쟁에 대한 세밀한 서술이다. 말 그대로 산적 떼에 불과했던 고구려 초기의 역사에서부터(관구검이 고구려의 수도를 보고 놀란다. 이렇게 초라한 곳이 일국의 도성이라니.) 나당 연합군에 평양성이 함락되는 순간까지의 고구려 역사를 중요한 전투를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처럼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고구려가 사용했던 전술과 전략은 물론, 고구려를 둘러싸고 있던 수 많은 민족들과 국가들간의 국제정세를 방대한 자료수집과 연구를 바탕으로 고구려의 전쟁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도 쉽고 재미가 있다. 특히나, 고구려에 대한 여러가지 그릇된 환상-대개는 대중매체들이 만들어낸-을 낱낱히 파헤쳐 분쇄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둘째로 어투다. 다른 역사책들의 고루한 어투와는 달리 약간은 인터넷 블로그스러운 어투 때문에 읽는 중간중간 어떨 때에는 흠짓하고 놀라기까지 했다. 책에서 이런 어투를 써도 되나...하고. 하지만, 그런 것들이 책 전체적으로 생동감을 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별건 아닌데 한 가지 문제라면, 책 중간중간에 삽화라고 들어가 있는 것이 좀 에러라는거. 보면 알겠지만, 이게 영 고증도 맞지도 않고, 그림도 형편없다. 대체 삽화는 왜 넣은 건지 이해가 안됨. 뭐 하여간, 그점만 빼면 꽤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실도 많이 담고 있어서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꼭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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