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유-미야베미유키

미미 월드로의 입성. 흔들리는 버스안에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소설이란 대단하다. 잘 쓰여진 글이란건 참 놀라워. 문자일뿐인데, 하얀 종이위에 붙어 있는 잉크일 뿐인데, 마치 등장인물들이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대면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만 같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그토록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은 뚜렷한 주제의식과 치밀한 조사 그리고, 정감어린 서술에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교훈이라면; 타워 팰리스 살 만한 곳 아니다 정도? ㅎㅎ.





by corwin | 2007/05/08 10:53 | 책 이야기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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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일다의 블로그 소통 at 2009/02/08 01:25

제목 :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소유욕의 이면
초고층 아파트에 대한 소유욕의 이면 미야베 미유키의 [여성주의 저널 일다] 김윤은미 반다루 센주기타 뉴시티는 일본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다. 한국의 경우라면 타워 팰리스와 같은 건물을 생각하면 되겠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초고층 아파트는 많은 이들이 한 번쯤 살고 싶어하는 부의 상징이다. 어떤 이는 초고층 아파트에 집을 사서 재산을 한몫 챙기고 싶어할 테고, 어떤 이는 초고층 아파트에 살면서 자신의 부유한 생활을 자랑하고 싶을 테다. 그런데 이.....more

Commented by 夢影 at 2007/05/08 15:38
저도 그랬어요. 안그래도 서울의 고층빌딩 죄다 3층으로 성겅 썰어버리는 망상을 자주 했는데, 이유를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삭막하죠. 보기에도, 살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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