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가 좀 순진한건지는 몰라도 삼성의 행태를 보면 안타까움이 몰려온다.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삼성을 욕해도,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삼성에 고용되고 싶어하는 것은 누가 뭐래도 부정할 수 업는 사실이다. 우리 건희가 아무리 사악하다고 해도, 그게 삼성이 주는 돈에 이건희라고 써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그렇다면, 삼성의 외부에서 아무리 삼성이 나쁘다고 비판을 해도, 그건 삼성에 별다른 위해를 끼치지 못하는 거 아닐까? 특히, 삼성이 이미 나쁘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김용철 변호사의 책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 책을 읽고, "아 삼성이 존내 나쁘구나. 삼성이랑 친한 정치인 찍지 말아야지. 삼성 아파트 사지 말아야지. 삼성 제품 사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할 사람이 몇이나 있겠냐.

그렇다면, 그냥 악인이지만 대범하게 냅두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아니면, 어떤 서점 주인의 말처럼 책이 나오는 족족 다 사들여 버리는거다.

물론, 광고시장에 압박을 넣는 것처럼 자신들의 힘을 과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시대가 광고시장 막는다고 책 나온 걸 모를 시대고 아니고. 그 책 사는 사람들이야 어차피 다 인터넷 많이 하고, 종이 신문 잘 안 보는 사람들일텐데, 그게 무슨 효과가 있겠냐.

이것 저것 생각해봐도 삼성의 행동은 좀 쪼잔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본다면, 삼성이 뭔 짓을 해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주는 일자리를 많이 생산하는 이상 그 위상은 변할게 없다는 점에서 막나간다고 볼 수 있겠군.

by corwin | 2010/02/04 03:32 | 트랙백 | 덧글(0)

삼성 특검 특별 검사 선정에 대한 의문이

 
"청와대 관계자가 나를 찾아왔다.그는특별 검사로 누가 적당하겠느냐고 내게 물었다.그러면서 그는 "정권을 물어뜯지 않을 사람"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이관계자는 내가 자신들의 편이라 여기는 듯 했다"- 김용철, 삼성을 생각한다中.

왜 그런 인간을 삼성 특별 검사로 선정했는지 늘 궁금했는데, 이렇게 의문이 풀리네.

노무현 팬들이 이걸 어떻게 해석할지 좀 궁금하긴 하군.
by corwin | 2010/02/04 00:08 | 트랙백 | 덧글(1)

tvN의 그 방송

tvN의 그 방송을 봤는데, 보고 나서 분명히 누군가는 그 사람에 대해서 걱정어린 글을 쏟아낼 것이라고 예상했고, 그건 사실로 드러났다.

남의 인생에 왜들 그리 관심이 많은가. 그런 인생도 있는거고, 그건 그 사람의 인생 이라고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게이 문제에서도 드러났지만, 남의 인생에 왜들 그리 끼어들고 싶어하는건지. 그 사람이 그렇게 인생을 산다고 해서, 남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도 아니고, 대체 왜 그 사람이 문제시 되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by corwin | 2010/01/27 23:54 | 트랙백 | 덧글(2)

졸음을 쫓아내기 위한 잡담

왜 밤에 잠이 안오고, 낮에 이렇게 잠이 쏟아지냐. 잠을 쫓기 위해서 잡담이나 늘어놓는다.

하지만, 잡담이 별로 떠오르지가 않는다(어?).

....

by corwin | 2010/01/26 03:3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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